이야기舍廊/영화읽기

행복한 사전(배를 엮다)/이시이 유야

취몽인 2020. 8. 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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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을 만드는 일..
언어라는 바다를 건너는 배.

영화 한편을 보고 마음이 깊어졌다.
읽다 만 황지우의 詩가 깊숙하게 읽힌다.
詩가 어려운게 아니었다.
내 마음이 얕은 탓이었다.
먼 길은 늘
쉽게 갈 수 없는 길이다.

#이시다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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