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하루(時調)

하루 150330

취몽인 2015. 3. 30. 23:15

하루 150330

 

 

며칠째

꿈자리 사나운 밤이다

 

낯 익은 이들이

산산히 부숴지는 밤

 

그 틈에

팔다리 섞여

잔 듯 만 듯 새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