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하루(時調)

하루 150422

취몽인 2015. 4. 22. 23:56

하루 150422

 

 

숨겨둔 여유 한 움큼

만지작 거리다 들켜

 

덮어둔 어제가

왈칵 문 열고 들이닥쳤다

 

홀라당

드러난 바닥

내 분수가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