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舍廊/詩 읽기

2017오늘의 좋은 시/강인한 외

취몽인 2018. 2. 10. 13:47

 

대략 140편 정도가 실렸다.

 

'좋은'의 기준은 잘모르겠다.

다행히 한 10여 편 말고는 감상이 가능했다.

그 점이 '좋은 시'의 기준에 대해 의구심을 느끼게 한다.

대세는 내가 잘 이해할 수 없는 시들 아닌가?

아니라면 다행이고..

 

섭섭한 친구에게 혼자 화를 내고 난 뒤.

이래저래 맘이 안편해 시를 읽을 수 없다.

 

열 몇 쪽 남겨놓고 책을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