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하루(時調)
웅덩이
취몽인
2018. 2. 13. 17:40
180213 웅덩이
이 월은 늘 고인 물
찬 시간만 가득하다
낼 모레가 섣달 그믐
여윈 달도 다 얼었다
그림자
먼저 녹아야
입춘 끌고 흐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