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舍廊/책과 문화 읽기

나의문화유산답사기9/유홍준

취몽인 2018. 2. 24. 12:40

 

종묘,

침묵의 가치.

창덕궁,

자연과 권위의 조화 그리고 근대의 슬픔.

후원,

작지만 깊은 아름다움.

창경궁,

훼손과 버팀 그리고 왕조의 내면.

 

책 말미에 만난 아픔

그리고 폭력.

 

전쟁이 났을 때

동물원에 남겨진 동물들의 최후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가?

굶어 죽고, 잡아 먹히고..

지들 좋자고 가둬둔 생명들을...

 

문화는 결국 이정도 수준의 한계를 갖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