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몽인 2018. 4. 23. 21:07

180423

 

 

 

 

택배로

상패가 왔다

빈 집에 손님처럼

 

욕심은

꾸렸으나

주제는 어림없거늘

 

가만히

들여다보니

모진 꾸중 선명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