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몽인 2018. 5. 15. 15:06

180515

 

새벽

 

마지막 취객

비틀대며

제 집으로 들어가면

 

새벽은 시나브로

푸르게 일어선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혼자 먼저 걸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