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골방^^/신앙 에세이

미련보다 못한 교만

취몽인 2007. 12. 10. 11:04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 잠언 26:12 ---

 

나의 끊없는 교만이 나를 사랑하는 이들의 책망을 거부하게 합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두어 항상 나의 교만과 완악을 지적케 하도록 아내를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의 잣대가 주의 잣대임을 스스로 인정하도록 도와 주십시오.

부족한 자에게 큰 일을 맡기셨습니다.

맡기신 일을 통해 더욱 낮아지고 온전히 섬기는 일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나된 것이 나의 뜻이 아니라 주의 뜻임을 인정합니다.

나의 가는 길, 주의 뜻대로 가는 길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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