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출근길 눈이 내린다 종일 혼자 좋겠군 220215
. #봄 포플러 마른 가지 끝 타잔 빤스 걸렸다 220212
. #망연 바깥은 북풍한설 중 내 무엇을 더 식히랴 220114
. #茶 한 생을 뜨겁게 우려 한 모금씩 마시는 일 211110
일용의 아침 空치니 허기만 깊어 마른 목에 막걸리 210911
. #무게 요만큼 덜어내고선 어디까지 갔을까? 210906
. 송화욕망 비 오자 꽃대 솟는다 불알 터지는 홀애비들 210517
. 메다 꺽으면 올라갔었지 철컥철컥 쌓였지 210424
. 노란 못 언제쯤 이 가방 리본 떼어낼 수 있을까? 210416
. 뒷배 등 뒤에 엄마 있으니 어쨌거나 든든하네 2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