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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12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취몽인 2011. 4. 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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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깜한 이 밤에도
    이제 팍 피기 시작한 꽃들은
    부지런히 화장을 하고 있겠지
    아침 해가 뜨면
    서로 예쁘게 보일려고
    밤새 설레며 반짝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