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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25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취몽인 2011. 4. 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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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작가들의 단편소설을 읽으면 몽롱해진다.
    시간을 넘나드는 흐름,
    토막토막 끊어지는 상황들,
    산문시 같이 해체된 언어들,
    나른한 또는 날선 감각들....
    특히 점심 먹고 졸린 이 시간에는
    사람의 정신을 얼떨떨하게 만들기 딱 좋다.
    그래서 내가 늙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 차현지의 <찰나, 착란>을 읽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