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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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9일 Facebook 이야기
취몽인
2011. 6. 9. 16:31
김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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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0609
하루 110609 가난을 슬쩍 감추고 누군가를 훈계한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 그를 돕자 허세를 떤다 식탁 위 묵사발 처럼 안타까운 내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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