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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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29일 Facebook 이야기
취몽인
2011. 7. 29. 14:07
김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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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잃어 간다는 것은
하나씩 성숙해 간다는 것이다.
지금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때
돌아 보면 문득
나 홀로 남아 있다.
-- 오세영 詩 "10월"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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