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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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25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취몽인
2011. 11. 25. 16:31
김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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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1125
하루 111125 이 날은 오랫 동안 보물 같은 쥐꼬리였다 끊어진 지 한참 지난 꼬리를 추모한다 묘한 건 말라버려도 살 아 있는 쥐꼬리 저녁이면 꼬리 잘라 사람들 한 잔 하겠지 무던히도 기울였던 봉급날의 술잔들 추억도 가려야 하리 빈 꼬리끝 빈 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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