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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24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취몽인 2012. 1. 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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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째 타인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고 있다.
    그의 철학을 생각하고
    말한다.
    그는 나보다 낫다.
    왜냐하면 인생을 외주줄만큼
    바쁘고 경제력이 있다.
    그리고 신념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 의뢰인의 신념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
    그것이 내 반평생 해온
    대행의 삶이다.
    오늘 밤은 유독 시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