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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7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취몽인 2012. 5. 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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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삼십분 더 일찍 시작하자
    다섯시반에 마을버스 정류장에
    섰는데 버스가 안온다.
    길에 멍 서서 속절없이 흘러가는
    아침시간을 쳐다보며 세상은
    내맘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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