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월이란 시간은
처음 먹었던 마음들을
지워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일곱시 출근도 무너졌고
공부 계획도 무뎌졌다.
결과는?
잘 할것같다는 주변의 격려 한줌.
그리고 줄어든 자신감과 생산성.
다시 시작할 때가 된 것이다.
구월부터 새 마음으로!
그럴 필요가 뭐 있나. 일주일 기다려
새로 시작하면 일주일 늦는 것.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 오랜만에
토요 교육에 참석하는 것으로
새출발을 한다.
반복되는 상속, 증여, 양도...
세법과 판례의 홍수.
저 자본의 범람 속으로
용기있게 다시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