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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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30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취몽인
2012. 8. 30. 13:38
김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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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중하러 서울 서쪽 한바퀴
17년된 로시난테 끌고 돈 뒤
더 갈 곳도 없어 집에 와 쉰다.
청양고추 듬뿍 넣은 안성탕면
한그릇으로 배채우고 마지막
가능성 남은 전화 기다리며 침대에 누워 시경을 읽는다.
벼랑에 누워 누리는 호사도 괜찮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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