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중 몇 번 안보는 주말드라마.
오늘이 최종회인 드라마가 있어
본다.
행복한 가족 사진으로 끝나는
전형이 예상되긴 하지만 모든
갈등이 끝나고 활짝 웃는 화해의
모습을 실컷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에게 부탁해서
최종회는 일부러 챙겨보기도 한다.
유치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 나름대로의 즐거움을 누리는
방법이니... ㅎㅎ
이번 주는 지금 보는 '넝쿨..'
어쩌고 하는 드라마와 '무신'이
종영된다고 한다.
'무신'은 상황상 해피엔딩이
어려울 것 같다니 오늘 저녁에
행복을 많이 충전해둬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