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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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24일 Facebook 이야기
취몽인
2012. 9. 24. 14:12
김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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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숨 돌리러 들른 커피숍
옆자리에 갓 서른쯤 되보이는
새댁(?) 셋이 앉아 수다를 떤다.
그런데 대화중에 X발, 존나가
절반이다.
중간에 아이 어린이집에 전화를
걸때를 빼곤 온통 욕이다.
대상도 없이 숨 쉬듯 쏟는 욕.
아메리카노 한 잔이 엄청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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