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3년 9월26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취몽인 2013. 9. 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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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말병이 도졌다.
    또 육개월치 계산을 앞당겨하고
    그 난망에 한숨질이다.

    육개월 뒤에 보면
    아무 것도 아닐 것을
    뻔히 알면서도

    코앞이 힘들면
    먼 날까지 끌어들여
    지금을 짓누르는,
    고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