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3년 10월13일 Facebook 이야기

취몽인 2013. 10. 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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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력한 가을날
    이십년 묵은 책을 다시 읽는다.
    아무런 이유 없이
    그저 제목의 명령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