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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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舍廊/마음(홑時調)
창 밖
취몽인
2015. 12. 22. 18:12
창밖
사내 하나
어두운 시를 읽는다
먼 곳
친구 만나러 가는 길
빈 시간을
더듬어 어제를 읽는다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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