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하루(時調)

더벅머리 170715

취몽인 2017. 7. 15. 18:07

더벅머리

 

 

부딪히고

부숴져온

파도같은 삶이 있다

 

한 번도

빛나지 않은

먼 별같은 삶이 있다

 

푸석한

그 친구 삶이

저문단다 니미럴

 

20170715

'詩舍廊 > 하루(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 170813  (0) 2017.08.13
입추 170811  (0) 2017.08.11
편중 170702  (0) 2017.07.02
만회 20170614  (0) 2017.06.14
양철 마음 170529  (0) 20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