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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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舍廊/하루(時調)
시소
취몽인
2018. 2. 15. 22:42
150215 시소
노모와 쉰 넘은 동생
아내와 다 큰 두 딸
아슬아슬 경계 속에
그믐 저녁이 저문다
명절은
위험한 혈연
사랑은 다 비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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