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하루(時調)

자유

취몽인 2019. 7. 7. 23:13

190707-1

 

자유

 

 

나고 보니

나는 그저

네 속에 있었음을

 

너는 나를 사랑한다

온 몸으로 말했지만

 

사랑이

나를 죽임을

그대 정녕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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