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하루(時調)

낚시

취몽인 2019. 8. 12. 17:21

190812

 

낚시

 

 

이렇게

호수며 강이 쏟아지는데

왜 못가나

 

잔잔한 저 물결 위

고요가 기다릴텐데

 

툭 털고

왜 못나서나

뭐가 그리 무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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