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니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 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후 12: 9~10>
내게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그래서 쓰러질 지경에 이르를 때마다
다시 일어날 방도를 예비하셨다가 알려 주신 하나님.
늘 그 은헤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위기가 와도 새로운 길이 예비되어 있음을 믿게 하심 또한
감당할 수 없는 고마움으로 제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지 죄송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앞의 작은 좌절들에
여전히 두려워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저의 부족한 믿음입니다.
얼마나 많은 경험을 쌓아야 보이지 않는다는 이 어설픈 머리의 교만을 이길 수 있을지요.
지금도 기도를 드리지만 마음 한켠에 여전한 의심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내 마음의 중심을 주앞에 견고히 세워주시기를 빕니다.
늘 달아나는 저를 뒤에서 지켜보시는 주님,
나를 버리지 않으심을 감사드리며 두려운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지금의 불안정을 주께 더 가까이 가는 시간으로 삼아 주옵소서
사랑의 이름이신 예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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