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유년이 남긴 그림들은 암각화처럼 내 마음의 벽에 새겨져 있다.
그 유년의 현장으로 돌아가 보고 싶은 염원이 억압이 되어 내 속에 위험 수위로 고여 오르고
그 억압을 풀어내는 한 방법으로 나는 글을 쓰는 것인지도 모른다.
< 유재용 /내 유소년기가 남긴 그림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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