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춘분이 지났으니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봄이라고 해도 좋을 듯합니다.오늘은 많은 난청인들이 불편을 호소하는어음분별력 저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난청이 오래되면 청력이 약해지는 것은물론 말소리를 알아듣는 일이 힘들어집니다.그 이유는 난청인의 청신경이 퇴화되어 어음분별력이 낮아진 탓입니다.나이 들어 노인성난청을 겪는 분들의 경우 안양보청기를 착용해도 말소리가 똑똑히들리지 않는다는 호소를 많이 하십니다.말소리 분별력 이야기가 나온 김에 가청 주파수를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는 20~20,000헤르쯔 사이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들을 수 있는 주파수 영역은 점차 줄어듭니다. 유아기에는 20,000헤르쯔의 고주파도 들을 수 있지만 청소년기에는 18,000헤르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