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詩에서 만나기를 기대하는 것은 필경 마음 중의 마음인 참마음일 것이다.
그게 없으면 마음이랄 것도 없는 그 '참'이라는 건 감정(가슴)과 인식(머리)을 일관하는 것인데,
그러한 참마음은 실은 시인 자신도 詩 쓰기를 통해서 얻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詩를 쓰는 순간 만큼은 적어도 한껏 참된 순간일법하다는 얘기이다
--- 정현종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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