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舍廊/짤막 의미와 새 어휘

박완서의 '호미 예찬'

취몽인 2011. 3. 9. 14:12

 

 

 

'고개를 살짝 비튼 것 같은 유려한 선과,

팔과 손아귀의 힘을 낭비없이 날 끝으로 모으는 기능의 완벽한 조화는

단순 소박하면서도 여성적이고 미적이다.'

 

-- 김화영이 현대문학 '11년 3월호 박완서선생 추모 특집에서 기억해 낸 선생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