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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18일 Facebook 이야기

취몽인 2012. 10. 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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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대응축.

    그동안 치워놓고 숨겨놓고
    눌러놓고 모른척하고 미뤄놨던
    녀석들이 피곤한 머리 속으로
    한꺼번에 몰려왔나보다.

    머릿속이 뒤엉켜 생각이
    멈추고 아무것도 할수없는 상황이 왔다.

    오지않는 연락을 기다리는 일도
    대답없는 편지를 쓰는 일도
    끼워 맞춰야 할 돈도. 숙제도.
    전화도 할 수가 없다.

    모든 것들을 머릿 속에 집어넣고
    오늘은 그들이 하는 짓거리들을
    무작정 바라보며 그렇게 지내야할
    것같다.

    뭐 이런 날도 있는 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