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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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2일 Facebook 이야기
취몽인
2013. 4. 2. 12:50
김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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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밥 일년 꽉채우고
Refresh 교육 받으러 다시 연수원에 왔다.
함께 들어왔던 동기생의 80%는
중간에 그만두고 열명 남짓이 살아남았다.
지난 일년 나름 치열하게 살았다.
생활 패턴도 사고방식도 바뀌었다 생각했는데
일년의 끝에서 되짚어보니 다시 주저앉은 모습도 많다.
살아남기 위한 일년이 지났으니
이젠 잘 살기 위한 일년을 보내야 할텐데
눈앞의 나락은 여전히 깊다.
그래도 감사하며 앞으로 나간다.
이 또한 은혜임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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