回生
그대의 삶을
오래 모아두었다가
이제 돌려 드립니다
텅빈
그 것들은
참 무거웠습니다
딱히
행복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깊게 새겨진
그림자
또한 만만찮으니까요
2013.05.15 / 모던포엠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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