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11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40211 blog.daum.net 하루 140211 가식 아니면 말을 못한다 의지가 교살당한 탓 몇 시간 침만 삼키고 문자 몇 점 중얼중얼 안으로 녹슬어가는 나를 보는 오후란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2.11
2014년 2월10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good!!! 라벨 피아노 협주곡 2악장 오늘 아침 일찍 문밖을 나서는데 간밤에 내린 새하얀 눈이 세상을 눈이 시릴 정도로 선명하고 아름답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귀에 아르헤리치,아바도 BPO의 라벨 피아노 협주곡을 꼿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참으로 설경과 잘 어..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2.10
2014년 2월8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함 읽어보시죠.^^ 김응규 퍼온 글 (쬐매 기네) '터키'가 형제국인 이유? '터키'라는 국가를 말하자면 우리는 이스탄불, 지중해의 나라, 형제의 나라 등 여러 수식어를 떠올리지만, 정작 우리나라와 터키가 "왜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워지는가.." 그 이유를 알고 있는지..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2.08
2014년 2월4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40204 blog.daum.net 하루 140204 의지는 박약에 쫒겨 하루 만에 원점으로 모성애에 빌붙어 추락은 유보되고 또다시 출발에 서서 온 사방을 두리번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2.04
2014년 2월3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40202 blog.daum.net 하루 140202 힘을 모아 짹 소리 한 번 내볼 때가 되었다 오랜 유보는 뒷 날까지 끌어와 나를 없앴다 모질게 발버둥 한 번 쳐보고서 끝내자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2.03
2014년 2월2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40201 blog.daum.net 하루 140201 매듭 하나 단단해서 모든 것을 묶는다 정수리에서 가슴까지 굵게 뻗은 동앗줄 결박은 나 혼자의 몫 밤비 혼자 내리듯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2.02
2014년 1월28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늘 그랬듯이 지금 앞에 흐르는 강도 건너 가 있을 것이다 건너는 과정이 지난해도 어쨌던 건넜을 것이다 그러니 강물의 깊이와 속도에 질려 미리 정신을 놓아서는 안될 것이다 눈을 감고 싶다면 잠깐 감았다 다시 뜨고 주변을 살펴 주러진 나뭇가지라도 찾아 보고 발목을 ..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1.28
2014년 1월26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40125 blog.daum.net 하루 140125 나도 내가 궁금하다 내일 내가 어찌될지 오래 전부터 궁금했던 결말이 눈 앞에 있다 더 이상 버텨내는 건 나에게도 못 할 일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1.26
2014년 1월22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40122 하루 140122 말을 잃어버린지 며칠 이유는 병과 불안 덧붙여 말하지 못하는 조바심 무... 하루 140122 말을 잃어버린지 며칠 이유는 병과 불안 덧붙여 말하지 못하는 조바심 무엇이 나를 드러내 떠들도록 하는가 이야기舍廊/하루 에세이 201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