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家는 國民 한 사람쯤은 아무도 모르게 없애 버릴 수 있다.
-- 고은의 <바람의 기록> 중.. 중앙정보부 요인이 한 말 --
사실은 모두가 다 알아도 없애 버릴 수 있는게 국가 폭력의 한계이지 싶다.
70년대에는 아무도 모르게..
2000년대에는 모두가 달려 들어...
없애고 싶은 사람을 없애고 있다.
그 폭력 속에는 나와 우리도 있다.
나와 우리의 폭력을 향해서는 데모도 없고 최루탄도 없다.
폭력은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낸 채 백주를 활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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