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2021습작

사랑이란

취몽인 2016. 11. 10. 22:52

사랑이란

 

 

여섯시쯤.

아내가 전화를 했습니다.

 

사랑은

방긋 웃어주려 노력하는 것이라는데

당신 혹시 아느냐고.

 

저한테

예수님이 강권하신

사랑이 없음을 알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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