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하루(時調)

모색 170511

취몽인 2017. 5. 11. 23:14

모색

 

 

대통령이 바뀌어

세상이 파릇한데

 

진 종일 책상에

혼자 앉아 있었다

 

드높은

파도가 쳐도

내 해변은 텅 비어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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