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舍廊/하루(時調)

苦言

취몽인 2020. 2. 3. 15:34

200203

 

苦言

 

 

아내가 말했다

그딴 글을 누가 보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말이 맞는 말이다

 

아무도

보지 않는 글

이제부터 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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