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보청기, 굿모닝만안센터 - 보청기 수리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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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 날씨는 쌀쌀합니다. 내일부터는 좀 풀린다고 하니 움츠린 봄이 슬슬 기지개를 펴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래도 잠깐 입었던 내복을 벗어도 견딜만 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2월도 벌써 둘째주가 되었습니다. 지난주까지는 설 연휴의 여진이 남아있었으니 본격적인 2월은 지금부터가 아닐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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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흐트러졌던 일상을 추스리고 계획했던 일들을 제대로 실행하자 혼자 마음먹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는 유튜브 공부를 좀 해볼 생각입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뉴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얻는 행태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연세 좀 드신 분들에게는 유튜브가 종요한 정보 획득 수단이 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작은 글씨를 굳이 어렵게 읽지 않아도 되고 영상과 음성으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스마트폰 사용을 두려워하던 어르신들이 이렇게 바뀌신 걸 보면 세상 바뀌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싶습니다. 물론 가짜 정보나 레거시뉴스가 많이 떠돌아 혹세무민을 하는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 또한 시간이 지나면 제대로 된 정보를 걸러낼 능력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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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보청기의 주 고객인 어르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유튜브에서 얻고 있다면 그곳에 정보를 싣는 것이 필요하니 노력해봐야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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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은 좀 특별했습니다. 보통 토요일 늦은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고객의 전화가 없는 편입니다. 보청기센터도 당연히 쉬겠지 하는 생각을 고객들도 하시겠지요. 그런데 집에 있는 주말 동안 전화가 몇 통 왔습니다. 모두 #보청기수리문의를 하신 분들이었습니다. 부모님이 #귓속형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이 있어 잘 들리지 않는다는 호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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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한분은 포낙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셨고 또 한 분은 와이덱스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굿모닝보청기안양만안센터는 #미국스타키보청기전문점입니다. 그래서 타 브랜드 보청기는 취급을 하지 않지만 최근 인근에 있던 #와이덱스보청기명학점이 문을 닫아 기존 고객들의 불편이 크다는 소식을 들어 와이덱스 제품은 부분적으로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브랜드들도 기본적인 A/S는 가능합니다.

정히 급하면 일요일이라도 센터로 나가겠다고 했더니 그럴 필요까지는 없고 월요일에 오시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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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인들에게는 보청기가 고장나면 불편이 상당합니다. 지금 듣던 소리를 당장 못듣게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세상에서 고립되는 느낌까지 든다고들 하십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빨리 수리를 해들려 노력하는데 이렇게 주말이 끼면 난감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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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고장은 대부분 사소한 부분일 경우가 많습니다. 귀지나 오염물질이 보청기의 스피커 구멍을 막아 들리지 않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간단한 청소만으로도 금방 정상으로 돌릴 수가 있습니다. 그외 기계적인 고장의 경우는 드물지만 발생하면 본사 기술팀으로 보내 무상A/S를 받게 됩니다. 이럴 때는 시간이 제법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한 일주일은 보청기 없이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스타키보청기 외의 타브랜드 보청기일 경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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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실 두분의 보청기가 간단한 고장이길 바랍니다. 간단한 청소로 가능하다면 일주일 동안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불편을 감당하시지 않아도 되니까요. 아마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