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보청기안양만안구청센터

안양보청기,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노후의 삶이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취몽인 2022. 5. 11. 16:28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노후의 삶이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날씨는 제법 여름 티가 납니다.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긴팔 셔츠가 살짝 불편했습니다. 아마 다음 주부터는 반팔을 입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절은 이렇게 성큼성큼 지나가고 다가옵니다. 분주했던 여러가지 일들이 끝나고 이제서야 좀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잠깐 소홀했던 운동도 다시 열심히 하고 그간 코로나 탓에 미루어 두었던 동네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가 인사 드리는 일도 시작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보청기센터를 찾아오시는 분들은 대체로 여든 전후의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자식들과 같이 오는 경우도 많지만 혼자 오시거나 노부부가 같이 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르신들만 오시는 경우 상담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특별히 난청이나 보청기에 대한 상담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 이런저런 말씀을 하길 좋아하셔서 그렇습니다. 부모님뻘 되는 어르신들과 제가 무슨 공통의 화제거리가 있는 건 아니니 어르신이 주로 말씀을 하시고 저는 그저 맞장구를 치거나 들어드리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주제는 다양합니다. 살아오신 이야기, 자식들 이야기, 건강 이야기 등등. 사이사이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불편했던 이야기도 하시는데 그건 다분히 보청기센터 원장에 대한 예의 같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저간의 사정을 헤아려보면 어르신들은 외로우셨던 것입니다. 누군가와 대화가 필요한데 그간 쉽지 않으셨던 거지요. 그러니 묵묵히 웃으며 들어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여든 넘으신 노부부가 찾아오셨습니다. 두분 다 멋쟁이였습니다. 굴지의 대기업에서 은퇴하셨다는 아버님은 아내분의 가방을 대신 들고 오셨습니다. 외출할 때마다 그렇게 아내의 가방을 대신 들어준다고 어머니는 은근 자랑하더군요. 그렇게 사이좋게 보이는 노부부인데도 불편한 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아버님의 난청이 심해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도 불편하지만 본인의 귀가 잘 들리지 않으니 목소리가 굉장히 커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소한 대화에서도 마치 화를 내는 것처럼 들려 가끔 다투기도 하신다고 속상해 하셨습니다. 아버님은 본인이 전혀 의도한 바가 아니고 그저 잘 안 들리는 것 같아 큰 소리로 말했는데 이해해주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서운하다고도 하시더군요.

연세 드신 어르신들에게 난청이 오면 이런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소리가 잘 안 들리니 대화가 힘들어지고, 괜한 오해도 생기곤 합니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난청인 당시자는 점점 대화를 기피하게 됩니다. 가족들도 일정 부분 그럴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소외감을 느끼고, 우울증에 까지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보청기센터원장은 자신의 그런 형편을 잘 헤아려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한테 많은 말쑴을 하시는 겁니다. 형편을 잘 아는 제 입장에선 들어드리는 일이 최선이고 중요한 일이지요.

오늘 오셨던 노부부는 새로 보청기를 착용하고 가셨습니다. 아내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난청을 겪는 아버님을 이해해 주셔야 한다. 가족, 특히 배우자가 이해해 주지 않고 도와주지 않으면 아버님이 더 큰 고통을 겪으실 수도 있음을 아셔야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미안해 하시더군요. 보청기가 두 분의 노후 삶에 생길지 모르는 쓸데없는 분란을 막아줬음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난청은 단순한 질환에 그치지 않습니다. 관계를 망치는 치명적 약점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소리는 좀 못 들어도 되지만 마음을 다치면 노후 인생 전체가 불행해질 수도 있습니다. 가족들의 배려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보청기는 그 이후의 처방입니다.

#안양보청기 #굿모닝보청기만안센터 #보청기국가지원

#부모님보청기 #노인난청 #무료청력검사 #스타키보청기

#보청기한달무료체험 #만안구청앞보청기 #치매예방

#충전형보청기 #인공지능보청기 #보청기비교 #할아버지선물

#청각장애등급상담 #무료보청기 #보청기출장상담

#와이덱스보청기명학 #와이덱스안양명학 #보청기특별할인판매

더불어 잘 사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