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난청에 시각장애가 겹친 노인은 모든 형태의 치매 위험이 3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국 보스턴 대학 의대의 필립 황 신경생물학 교수 연구팀이 65세 이상 노인 2천927명의 8년 간 의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UPI 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들은 평균 연령이 74.6세, 여성이 1천704명(58.2%), 흑인 455명(15.5%), 백인이 2천472명이었다.
연구 시작 때 이들 중 120명(5%)은 난청과 시각장애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었다.
연구 기간에 307명(11%)이 알츠하이머 치매 등 여러 형태의 치매 진단을 받았다. 이 중 거의 절반이 난청과 시각장애를 모두 가지고 있는 노인들이었다.
전체적으로 난청과 시각장애를 함께 가지고 있는 노인은 청력과 시력이 정상인 노인보다 혈관성 치매를 제외한 모든 형태의 치매 발생률이 2.6배,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률이 3.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난청이나 시각장애 중 하나만 해당하는 노인도 치매 위험은 높았지만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노인보다는 낮았다. 따라서 노인의 청각과 시각 기능 평가가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을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그러나 난청과 시각장애를 치료하는 것이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는 알 수 없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청각과 시력 손상은 신체 기능과 사회 활동 능력을 떨어뜨리거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런 것들이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청각-시력 손상과 치매는 노령, 심장병, 흡연, 음주 같은 여러 가지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청각과 시각이 모두 손상되면 인지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90%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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