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보청기 찾아오시기 힘들면 굿모닝보청기만안센터가 찾아갑니다
휴일이지만 이른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어제 김장하느라 무거운 걸 좀 들었더니 온몸이 찌뿌둥합니다. 매일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했지만 운동 근육과 생활 근육은 다른 가 봅니다. 그래도 사정이 여의치 않았음에도 겨울을 맛있게 맞을 준비를 잘해 아내도 저도 뿌듯했습니다.
어제 오후 김장 뒷정리를 마치고 막 버무린 김치와 돼지고기 보쌈에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막 쉬려는 데 전화가 왔습니다. 사무실에서 멀지 않은 안양 3동에 사는 분이었습니다. 집에 93세 할머니가 계시는데 귀가 잘 안 들려서 보청기를 하고 지내셨는데 고장이 나서 새로 해야 할 것 같아 손자분이 문의 전화를 주신 겁니다. 문제는 할머니가 워낙 연로하셔서 거동이 어려우니 출장 상담이 가능하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가능하다 말씀드리고 주중에는 가족들 일정을 맞추기 힘들 것 같아 오늘 일요일 오후에 방문 드리겠다 약속을 했습니다.
전화상으로 잠깐 들은 바로 할머니의 난청 정도는 심한 것 같았습니다. 청각장애등급을 받아 국가지원금으로 보청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거동이 어려우면 그 진행이 만만찮습니다. 이비인후과를 직접 3번 정도 방문해야 청각장애진단을 받을 수 있고 장애등급을 받아 보청기를 구입하실 때도 이비인후과를 두 번 정도 더 가셔야 하는데 운신이 어려우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적지 않은 어르신들이 중고도 이상의 난청을 겪으시면서도 국기자원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저로서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일요일 빈 사무실에 나와 출장 장비를 챙기고 어제 알려주신 주소를 지도로 검색해보니 멀지는 않지만 아주 깊은 골목에 있는 집입니다. 차가 들어갈 수 없어 보이니 근처에 재주껏 주차를 하고 무거운 장비들을 매고 들고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청력검사를 마치고 상담을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 또한 사실 장담하기는 힘듭니다. 90세 이상 되신 어르신들의 경우 인지장애가 있는 분들이 적지 않아 청력검사가 용이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검사장비를 착용하고 검사기에서 나는 소리에 정확히 반응을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 분들이 있는 것이지요. 청력검사를 할 수 없으면 보청기를 착용해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부디 할머니 컨디션이 좋아서 무사히 청력검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랠 뿐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쉬는 일요일이지만 출장상담을 위해 사무실에 나와 있는 일이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찾아가서라도 해서 소리를 듣지 못해 힘든 할머니와 가족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다면 나름대로 보람이 큰 일이니까요. 보청기센터에 갈 수 없어 고민하지 마세요. 오시기 힘들면 언제든 어디든 굿모닝보청기만안센터가 직접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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