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보청기, 청각장애등급 받으면 6만3천원만 내고 보청기 마련할 수 있습니다

 

안양보청기 청각장애등급 받으면 6만3천원만 내고 보청기 마련할 수 있습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우루과이와 비겼군요. 우루과이는 남미의 전통적 축구 강국인데 우리 축구대표팀이 선전한 것 같습니다. 남은 가나와 포르투갈과의 경기도 잘 해서 여러모로 지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기대합니다. 한때는 국가대표 경기를 빠지지 않고 보면서 열정적으로 응원을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것도 이젠 좀 심드렁해진 것 같습니다. 마음 졸이며 중계방송을 보는 것도 힘이 들구요. ㅎㅎ

 

어제는 지난 9월에 굿모닝보청기만안센터를 어머니와 함께 찾아오셨던 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당시 무료청력검사 결과 양쪽 귀가 모두 중고도난청 상태여서 청각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해드렸는데 이제서야 건강보험공단에서 등급판정이 나왔다고 다음 절차를 물어오셨습니다.

 

청각장애등급 판정 결과는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 두 종류로 나옵니다. 예전에는 1급~6급까지 등급을 결정해줬는데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어느 쪽이든 등급을 받으면 한쪽 귀 보청기 구입금액의 90%를 국가에서 지원해 줍니다. 100만원짜리 보청기라면 10만원만 내면 되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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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나 동주민센터에서 등급 확정 통보가 오면 청각장애진단을 받았던 이비인후과에 가서 보청기처방전을 받아야 합니다. 그 이후에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셔서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등급을 받은 분들을 대상으로 국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보청기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종류와 가격을 고시해 두고 있습니다. 보청기 종류에 따라 63만원 정도의 저가형 보청기부터 130만원 정도의 고급형 보청기까지 망라되어 있어 국가지원 보청기라고 해서 성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고급형 보청기의 경우는 가지 부담금이 10%를 넘을 수 있지만 그래도 25만원 정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니까 부담은 한결 가볍습니다.

 

 

 

보청기처방전을 지참하고 보청기를 구입하고 나면 건보공단으로부터 국가지원금을 받는 행정절차는 굿모닝보청기만안센터에서 대신 처리해 드립니다. 보청기 착용 후 한달이 지난 시점에 이비인후과에서 검수확인서를 받아오면 고객이 해야 할 일은 모두 끝납니다. 나머지 서류 준비나 점수, 결제 등 역시 보청기센터에서 처리해 드리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제 전화를 주신 분의 어머니는 안성에 사시는데 주말에 방문을 하시겠다고 하는군요. 오래 기다리셨는데 국가지원금으로 보청기를 해드릴 수 있어 참 다행스럽고 기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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