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보청기, 어버이날 부모님에게 드리는 최고의 선물 보청기, ‘막내야, 니 말이 이제 잘 들린다’

안양보청기, 어버이날 부모님에게 드리는 최고의 선물 보청기, ‘막내야, 니 말이 이제 잘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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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계속 비가 내리더니 이제는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주말이 입하였으니 계절은 어김없이 제 시간대로 달려갑니다. 자연의 일부인 사람이 사는 일도 마찬가지겠지요. 이제 녹음이 무성한 시간을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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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후에는 멀리 충청남도 장항에 사는 어머니를 모시고 따님이 굿모닝보청기만안센터를 찾아오셨습니다. 팔 남매를 둔 구순의 어머니인데 어버이날이라고 막내딸 집에 왔다가 딸의 손에 이끌려 보청기센터를 찾으신 겁니다. 몇 년 전부터 어머니 귀가 잘 안 들리는 것 같아 보청기를 해드려야겠다 마음먹고 있다가 마침 굿모닝보청기만안센터에서 부모님보청기 특별할인판매를 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오셨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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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검사를 해보니 오른쪽 귀는 중도난청, 왼쪽 귀는 중고도난청으로 청각장애등급 기준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난청은 제법 심한 상태였습니다. 한사코 이제 곧 세상 떠날 나이인데 비싼 보청기를 왜 하냐고 손사래를 치던 어머니가 피팅된 보청기를 착용하시고는 신기하게도 소리가 잘 들린다고 은근히 좋아하셨습니다. 팔남매의 막내라는 따님도 안심이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럴 때 보청기센터 원장은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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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는 스타키보청기의 최신형 브랜드인 이볼브 AI 2400 RIC 충전형으로 권해 드렸습니다. 일반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이니 일반 보급형 보청기 구입가격 정도로 최신형 보청기를 구입하신 것입니다. 충전식 귀걸이형 보청기여서 사용도 편리하고 배터리를 교환할 필요도 없다고 알려드리니 어머니가 신기해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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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이 충남 장항이라 혹시 A/S는 어떻게 받을 수 있을 지 따님이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굿모닝보청기는 전국에 130개의 센터가 있어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여의치 않으면 제가 출장을 가서 관리해드리겠다고 약속을 하니 안심을 하더군요. 어머니가 구입하신 스타키보청기는 사실 원격피팅이 가능한 최신 제품입니다. 굳이 제가 장항까지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소리를 조절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순 노인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니 안타깝긴 했습니다. 그래도 필요하면 제가 찾아가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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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남매를 둔 어머니는 가족들이 다 모이면 삽십여명이 된다고 하시고 흐뭇해하셨습니다. 따님도 형제들과 의논해서 부담을 나누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더 빨리 보청기를 해드리지 못한 것을 미안해했습니다. 가족은 그런 것 같습니다. 늘 미안하고 고맙고 그런 관계가 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보청기를 마련해서 손주들과 전화 통화도 하고 그간 잘 안 들려서 끼지 못했던 가족들과의 대화도 편하게 할 수 있으니 참 잘 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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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특별 할인판매를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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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잘 사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