眉間 眉間 눈을 감고 문을 열면 쏟아지는 나 아닌 나 눈을 뜨고 바라보면 사라지는 나 아닌 나 가운데 똑바로 선 이 나일 수도 아닐 수도 어디서 오는 지도 어디로 가는 지도 알 수 없는 교차로 스치는 눈동자 하나 모질게 따라가보면 우뚝 서는 빈 마음 삼라가 모여드는 손톱만한 우주여 수 많.. 詩舍廊/2021전 발표 詩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