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
92.1.23
동그라미 터지듯 눈이 커지는 날이 있다
부숴진 머리카락 나무조각 실 이름 없는
나부랭이들 커지는 족족 흐르고 날리고
날카로운 놈들은 피해야 한다 어디로
그들 한 가운데는 빈틈 없는 간격 조임
조각조각 싸이는 표정의 초조한 확장
한 모금 숨결 따라 확 몰려 오는 것들
콧구멍으로 입 속으로 달려드는 목숨들
안은 바깥으로 쏟아지고 빙빙 도는 바깥
어어! 얼른 한 쪽 눈 현미경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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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23
동그라미 터지듯 눈이 커지는 날이 있다
부숴진 머리카락 나무조각 실 이름 없는
나부랭이들 커지는 족족 흐르고 날리고
날카로운 놈들은 피해야 한다 어디로
그들 한 가운데는 빈틈 없는 간격 조임
조각조각 싸이는 표정의 초조한 확장
한 모금 숨결 따라 확 몰려 오는 것들
콧구멍으로 입 속으로 달려드는 목숨들
안은 바깥으로 쏟아지고 빙빙 도는 바깥
어어! 얼른 한 쪽 눈 현미경을 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