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자료 수집중입니다. ^^
<자료 1. >
9시간이나 연속 비행할수 있다는 사막 메뚜기...
갑자기 대발생하여 대이동하는 몇 종의 메뚜기에 대한 일방명칭은 '누리' (날:비 누리:황 ; 飛 蝗) 라고
불립니다.
이 누리들의 내습은 에호바가 파라오를 벌한 10가지 천재 중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검은 구름처럼 대군을 이루어 지상을 휩쓰는 누리의 광경은! 구약성서중의 요엘서에도 씌어져 있다네요...
내용을 읽어 보겠습니다.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누리가 이르렀음이라. 이같은 것이 자고이래로 없었고 이후 세계에 없으리라. 불이 그들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전의 땅은 에덴동산 같았으나 그후의 땅은 황무한 들 같으니
그들을 피할 자가 없도다." 라고...
이들 무리가 지난뒤 황폐와 기근만을 남길 만큼 맹위를 떨치는 메뚜기는 7종밖에 안된다네요...
아프리카 동부를 내습했던 이 메뚜기 떼는 그 전선에 1.6킬로미터의 나비, 30미터의 두께를 가지고
통과하는데 시속 10킬로미터로 9시간이 걸렸다고 하네요!
또한.. 알제리 남부에서 발생한 사막메뚜기가 바람을 타고서 적어도 3,200킬로미터의 여행을 하여
영국에까지 나타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곤충중에.. 이와 같이 인상깊게 비행을 하는 녀석들... 엄청난 물량을 봄내듯이 날고 있네요~~
출처 :맹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 울프팩[오리]
<자료 2>
▶ 사진설명 / 세례자 요한은 고행과 극기의 양식으로 메뚜기를 먹었다. 티티안(Titian, 1488~1576), '세례자 요한', 1540년경, 유채, 베니스 아카데미 미술관, 이탈리아.
<자료 3>
벼메뚜기류는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동안에는 거의 해를 주지 않으나, 그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거대한 떼를 형성하였을 때는 바람이나 날개를 이용하여 160㎞ 이상을 이동하며 농작물을 완전히 파괴한다. 사막메뚜기(Schistocerca gregaria), 이동메뚜기(Locusta migratoria)를 예로 들 수 있다
<자료 4>
메뚜기는 "뫼(산의 옛이름)에서 뛰논다"해서 붙여진 순 우리 이름으로 어른들 에게는 아직도 귀여운 곤충으로 기억되고 있다. 시골 들녘에 흔했던 메뚜기는 아이들에게는 친근한 동무이기도 했다. 메뚜기떼를 쫓아 뛰어 다니다 보면 하루 해가 저무는 줄 몰랐다. 배고팠던 시절에는 날개와 다리를 떼어내 기름을 두른 '메뚜기 볶음'이 좋은 먹 거리였고,서민들의 술안주이기도 했다. 메뚜기가 무서운 곤충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펄벅이 중국대륙을 배경으로 쓴 장편소설 '대지'가 아닌가 싶다. "이윽고 하늘이 캄캄해지고 대기는 메뚜기떼의 날개가 부딪치는 소리로 가득찼 다. 그리고 밭으로 소낙비처럼 떨어져 왔다. 메뚜기떼가 내려앉은 밭은 잎사귀 하 나 볼 수 없을 만큼 처참했다" 이러했기에 중국인들은 메뚜기떼의 공습을 하늘의 재앙으로 여겼는가 보다. 중국인들은 메뚜기떼의 공격을 통치와 결부시키기도 했다. 황제와 관원들이 국민들을 핍박할 때 응징의 징표로 메뚜기떼가 도래했다고 믿 었는데,메뚜기를 벌레 '충'변에 임금 '황'자를 써 황충(蝗蟲)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렇다는 것이다. 메뚜기를 퇴치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황제가 먹었다 해서 황충이라 했다는 설도 있다. 요즘 이집트를 비롯한 이스라엘 등지의 중동지방에 수십억 마리의 핑크 빛 메 뚜기떼가 들이닥쳐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 '50년만의 재앙'이라는 메뚜기떼의 기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자 급기야 수니 이 슬람의 최고기구인 이집트의 알 아즈하르가 메뚜기를 잡아먹는 것은 종교적으로 인정된다는 파트와(이슬람법 해석)를 발표했다. 이 발표가 나오기 무섭게 '메뚜기 샌드위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다량의 인(燐)을 함유하고 비아그라 보다 정력에 효과적이라는 소문때문이라고 한다. 동양에서는 밭두렁 옆에 웅덩이를 판 뒤 불을 피워 메뚜기를 유인하거나 닭과 찌르레기 등을 이용해 메뚜기를 물리치는 방법을 택하기도 했다. 첨단과학도 기를 펴지 못하는 메뚜기의 위력이 새삼 놀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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